브리즈 (The Breeze) - Begin Anew (겉비닐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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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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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THE BREEZE"의 산들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한다.
그들의 첫 번째 싱글 "BEGIN ANEW"
90년대 초 시애틀을 중심으로 암울하고 광포한 음악을 쏟아내던 그런지 락에 서정성과 멜로디 라인을 곁들인 포스트 그런지 락의 한국적 모범답안! 강력한
사운드와 완성도 있는 연주와 보컬을 자랑하는 락밴드 브리즈!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2003년 밴드명과 동명의 앨범 'THE BREEZE'를 통해 첫 산들바람의 행보를
알리기 시작한 브리즈는 이후 언더와 오버씬을 오가며 그들의 존재감을
서서히, 그리고 폭넓게 알려가기 시작한다.

당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의 대표격이었던 수요예술무대를 시작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당시 국내 뮤지션으로서는 이례적이었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의 연주 등은 그들의 음악이 언더락씬 뿐만 아니라
폭넓은 대중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멜로디가 살아있는 락'의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본류'인 공연무대에서의 라이브 역시 본격화 되어진다.

앨범 발매 이전 '브리즈'라는 밴드는 소위 홍대 인디씬에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팀이었다. 그 이유는 최초 결성시기가 90년대 말이었음에도 불구,
멤버들의 교차되는 군입대등의 문제로 원활한 밴드활동이 어려웠었고 다함께
모일 수 있을 때 본격적인 무대활동을 시작하자는 이들간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성부터 2003년 데뷔 시까지의 몇 년 동안 이들은 가요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내공을 기르게 된다.
보컬 강불새는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메인 테마송인 '상처'라는 곡으로
일찌감치 데뷔를 하게 되고 이후 몇몇 신인가수들의 프로듀싱,솔로앨범,
고독,천국의 아이들 등의 드라마 OST작곡 활동 등을 통해 음악적인 기반을 쌓아가게 된다. 기타 노주환 역시 타가수들의 프로듀싱및 마야,jk김동욱 등의 앨범에
작,편곡활동, 드라마,영화,게임 등의 음악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베이스 제영 역시 클래식 앨범 프로듀싱, 드라마 음악 프로듀싱을 병행하면서 브리즈 앨범을 준비하게 되고 조한철은 활발한 드럼세션 활동으로 내공을 쌓는다.

그들의 본류인 락씬에서 조차 그들의 등장은 당혹스러운 것이었다.
그들은 소위 홍대 인디락 씬의 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능적으로 고향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브리즈는
본격적으로 클럽을 시작으로 하여 인디락씬의 중심으로 달려간다.
그렇게 2003년 1집은 공중파 방송을 필두로 하는 오버와 각종 페스티발과
거리공연, 클럽공연 등으로 대변되는 언더.. 두 가지 시장에 브리즈의 존재를
알리게 되는 숨가쁜 활동이 이어지게 된다.

이후 2004년에 브리즈는 두 번째 정규앨범 'Counterblow'를 발표하게 된다.
첫 번째 앨범이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힘도 많이 들어갔고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면, 두 번째 앨범에서 브리즈는 깊은 음악적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결국 찾아낸 정답은,
"락밴드의 정체성은 락음악다운 좋은 락음악!" 임을 깨달아
스트레이트 하면서도 힘있고, 음악과 메세지의 일관성이 있는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당시 브리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대한민국 음악씬에서
신선한 반향과 적극적인 지지, 공감대를 이끌어 내게 된다.
당시의 몇몇 평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록 밴드의 기본 미학을 지킨 앨범이다.
1집 보다는 보컬의 진전이 두드러진다.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의 요소가 강하면서도 록 재래식의 친화력이 있다.
본격 강선의 록과 소프트 록의 조화도 돋보이는 앨범이다.
- 팝 칼럼리스트 임진모
처음엔 그저 스치는 듯한 산들바람처럼 이름 그대로 다가왔던 브리즈가
1년 반 정도 만에 2집 [Counterblow]로 돌아왔다.
이제 그들은 이름 없는 미풍도 아니고 인공 지능형 바람이 되어
말 그대로 '역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 음악평론가 성우진
뭐가 그리 한스러웠기에...한 앨범에서 이런 광기를 뿜어 낸 것인가?
앨범의 마지막 곡을 들은 후에 다음 트랙이 한 개쯤은 더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직 할 말이 더 남아 있을 것 같은 한 맺힌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끈적끈적한 광기가 담긴 앨범이다.
- m.net 홍수현 PD
락 밴드 브리즈를 보면 먼저 용감하다는 생각이 든다.
1집 보다 2집은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다.
올해의 락 그룹으로 난 소리 없이 응원하고 싶다.
우리 대중음악이 다양해지는 그날까지...
- MTV 전광영 PD

2집에서의 앨범적 완성도가 이들이 말하는 가장 큰 자랑일 것이지만 대중적인 지지 역시 대중음악 시장에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일 것이다.
2집에서 브리즈는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살아있는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락발라드 넘버 "뭐라 할까"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중파와 텔레비젼과 라디오, 케이블 방송, 수많은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뭐라 할까와 브리즈는 점점 더 폭넓은 매니아와 팬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
뭐라 할까는 지금도 밴드 키즈들의 커버곡으로 많이 카피되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이끌어 내었고 인디락 차트에서 8주이상 top을 차지했던 "무뢰한"을
필두로 한 강력한 락넘버들 역시 수많은 락 매니아들 사이에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은 폭주기관차처럼 2005년도까지 달리는가 싶더니
잠정적인 휴식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해 보컬인 강불새는 이렇게 얘기한다.
"밴드간에 마찰이 있었거나 한 것은 아니었어요. 다만 외부적인 문제 같은 것들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죠.. 당시에 2집 앨범은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굉장히 자부심 있는 앨범이었어요. 음악적으로 당시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를
해내려고 노력했었고 어느 정도는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연주활동도 최선을
다했었고..그래서 인지 무책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각자의 생활도 생각해야 할 현실적인 나이들도 되었고...
그만둔다던 지 해체라던 지는 전혀 아니었지만 그냥 좀 쉬자. 시간을 보내면서
좀 기다리자...그랬던 것 같아요.팬들에게는 참 미안했지만...."

그의 말처럼 기다림의 시간을 충분히 보낸 것일까?
그들이 2009년에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금 락씬에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강불새는 한마디 더 덧붙인다.

"생각보다 우리를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깨닫는데
너무 오래 걸린것이 문제지만..물론 우리도 너무 목말랐고요..쉬는 동안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을 때는 한번씩..한 1년에 한번 꼴이었나? 돌발적으로 공연도 했었어요. 그러면서 열망은 점점 커졌던 것 같아요.
이제 예전처럼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조바심 내거나..그럴 필요들은 없어졌어요.
한마디로 정말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말 안타까운 것은 앨범을 다시 해보자고 시작하던 시기에 제영이가 건강에
문제가 왔어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왔죠..지금도 회복하고 있는 중인데..
너무나 안타까워요..암튼 그래서 작업을 함께 할 수 없었고, 한철이형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이번에 함께 작업 못했어요.
사실 저도 패닉 상태에 빠져있었는데 주환이가 이럴수록 힘을 내서 하기로 한 것,
잘 해보자고 그래서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가사만 쓰고 이번 작업은 주환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했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자랑스럽죠..."

기타리스트 노주환의 말이다.
"이전처럼 멤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없었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고 힘든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주어진 상황이 이렇고 해야만 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작업들과는 달리, 사실 저희가 출발은 오버밴드였거든요?ㅋㅋ 이번엔 진정한 인디작업이었어요. 불새형이랑 저랑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를 다한 거에요. 제작까지요. 물론 저 예산이지만..ㅋㅋ
정말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잘 지켜봐 주세요."

이제 드디어 그들이 돌아왔다.산들바람의 컴백을 진정으로 원하던 당신 앞으로 말이다.
한시적인 2인조 체제로서의 컴백인데 반 쪽짜리 아닌가? 하는 우려는 이내 불식된다.
정규앨범은 아니지만 이전의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역시나!하는 탄성을, 그들이
낯설게 느껴질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탄탄하고 날렵한 3개의 트랙이 여기 있다.

브리즈의 세 번째 움직임의 단초이자 첫 번째 싱글이 될 "BEGIN ANEW"를 둘러보자.
"REAL LIFE", "촛불", "I WIILL BE THERE" 세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싱글에서 '제영',과 '조한철'은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베이스는 김선일(Daybreak), 드럼은 Ez가 시원한 리듬을 보여준다.
전작의 무뢰한 등에서도 즐겨 사용했던 '치고 빠지기 전법'을 기억하는가?
감미로운 나일론 기타의 선율로 시작되는 말랑한 곡인가 싶더니 느닷없는
기타의 폭주가 시작된다. 최신 락씬의 유행코드에 그들도 민감했던 것인가?
강력한 헤비메탈형 리프와 라인, 비트속에 멜로디는 분명하게 흘러간다.
역시 신식 모던헤비락의 전형을 보여주는 브리즈다운 "REAL LIFE"가 첫 번째
트랙이다. 자신들의 현재 심리를 묘사한 것인지 '끝자락에 선듯한 긴장감'을
헤비하고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로 밀어부친 말그대로 긴장감 가득한 트랙이다.
두 번째 트랙은 이들의 주특기임이 분명한 브리즈식 락발라드 "촛불"이다.
어쿠스틱 아르페지오와 일렉트릭 기타의 단순하면서도 귀에 잘 들리는 조합.
부드럽게 사운드에 묻어있는 베이스 선율과 묵직한 드럼사운드..
뭐라 할까를 사랑했던 팬이라면 충분히 환호성을 보낼만한 대중친화적인 브리즈식
락 발라드 넘버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트랙은 한국형 포스트 그런지의 완성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I WIILL BE THERE" 이다. 청량감이 넘치는 어쿠스틱 스트로크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듯한 시원한 일렉기타의 향연이다. 거기에 얹혀진 강불새의 굵직한
보이스는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전에 비관적이고 비판적으로 후벼 파던
가사가 2집의 "기합"에서 약간 착해졌다면 "I WIILL BE THERE"에 와서는
아예 희망!으로 급선회한 느낌이다. 어두운 사회적 시기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에 적절한 시원한 트랙이다.

이들은 앞으로 10월경 싱글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발 참여, 특히 대한민국의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국내에서의 A매치 하프타임 공연(이들은 지난 2004년12월 한국과 독일의 A매치 에서도 공연을 한바 있다.)등을 통해 활동에 시동을 건다고 한다.
참으로 반가운 기대감을 충만히 품게 할 컴백이 아닐 수 없다.
자! 이제 그들의 새로운 바람을 만끽할 일만 남았다.

"2009 THE BREEZE NEW SINGLE
-BEGIN ANEW!!!"

 

 

[수록곡]

 

1-1. real life

1-2. 촛불 (title)

1-3. I will be there

1-4. 촛불 (inst.)

1-5. I will be there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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