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q Soulchild - MusiqInTheMag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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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슈퍼스타 뮤지크 소울차일드 여섯 번째 앨범
[MusiqInTheMagiq] (뮤지크 인 더 매지끄)

. "Yes, It's Musiq Time~!" 늘 변화하는 네오소울 뮤지션 뮤지크 소울차일드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 작년 '서울 소울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국내 아티스트를 모두 감동시킨 스티비 원더를 뒤이을 진정한 소울스타 뮤지크가 오랜 기간 준비한 여섯 번째 앨범이다.

새 앨범 [MUSIQINTHEMAGIQ]는 그루브가 넘실대는 복고적인 훵키소울의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 한번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마법 같은 소울 그루브와 부드러운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그루브 넘치는 첫싱글 Swizz Beatz 피쳐링의 'Anything'을 시작으로 두번째 싱글 'Yes', 'Single', 아름다운 발라드 'Waitingstill'등 뮤지크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늘 발전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뮤지션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여섯 번째 앨범 [MusiqInTheMagiq]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자랑이다. 태양, 세븐, 박재범, 션 킹스턴(Sean Kingston) 등이 참여했던 '서울 소울 페스티벌'(2010.10.9-10, 전쟁기념관)에 이 알앤비/소울 싱어 역시 무대에 올랐고, 나는 공연이 시작하기 전 그와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눈을 부릅뜨고 인터뷰 시간을 시계로 재고 있던 매니저와는 달리 그는 시종일관 친절하고 진지했다. 그는 예전부터 한국에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 '소울'(서울)이라고 불리는 도시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멘트는 인터뷰의 다른 어떤 음악적인 이야기보다도 내 머리 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다.

그의 이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자면, 그 유래가 제법 재미있다.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말한다.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진짜 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 음악하는 녀석 정도로 알고 있을 뿐이지. 음악하는 녀석이라는 말을 계속 들으니까, 차라리 나를 아예 음악이라고 불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봤을 때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해 떠올릴 수 있으니까 더 좋기도 했지." 그리고 그는 이름 뒤에 소울차일드를 붙였다.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선배 소울 뮤지션들의 음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다시 말해 음악적으로 그들의 '자식'이라는 것이었다.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필라델피아에서 9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다. 대부분의 뮤지션이 그렇듯 색소폰을 불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소울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그는 고등학교 중퇴를 결심한 뒤 17살의 나이에 집을 떠나게 되는데, 집 떠나와 기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대신 길거리에서 아카펠라를 부른다거나 재즈 클럽 무대에 오른다거나 심지어 랩과 비트박스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음악적 경험을 쌓는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패티 라벨(Patti LaBelle), 빌리 할리데이(Billie Holiday), 슬라이 앤드 더 패밀리 스톤(Sly & the Family Stone), 레이 찰스(Ray Charles) 등 거장들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했음은 물론이다.

나는 뮤지크 소울차일드를 데뷔 시절부터 동시대에 지켜보아온 사람 중 한 명이다. 한 때 그냥 '뮤지크'이 되었다가 다시 뮤지크 소울차일드로 돌아오기도 했던 그는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좋은 앨범을 발표해왔다. 먼저 데뷔앨범 [Aijuswanaseing](2000)은 적지 않은 팬들이 아직까지도 그의 디스코그래피를 통틀어 최고로 꼽는 작품이다. 이것이 뮤지크 소울차일드에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물론 진실은 둘 다다) 어쨌든 그의 데뷔가 알앤비/소울 팬들에게 강렬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는 디앤젤로(D'Angelo)나 맥스웰(Maxwell)과는 또 다른 네오 소울 사운드를 들고 나왔고 뮤지크 소울차일드만의 영역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Nutty Professor II OST]에서 먼저 들어볼 수 있었던 "Just Friends (Sunny)"를 비롯해 개인적인 베스트 곡이기도 한 "Girl Next Door", 우리나라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기억되는 알앤비-발라드 "Love" 등이 수록된 앨범이었다.

두 번째 앨범 [Juslisen]은 2002년에 발표되었다. 마이너 풍의 어쿠스틱 알앤비 넘버 "HalfCrazy", 펑키함이 극대화된 "Caughtup" 등이 담긴 이 앨범으로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쁨을 맛본다. 이듬해 세상에 나온 세 번째 앨범 [Soulstar]는 지난 앨범들을 함께 작업한 카르마 프로덕션(Karma Productions)과 여전히 함께한 작품이었지만 일정한 변화 역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 예로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의 곡을 리메이크한 "Missyou"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약 4년의 공백 끝에, 데프 소울(Def Soul)에서 아틀란틱(Atlantic)으로 레이블을 옮겨 발표한 네 번째 앨범 [Luvanmusiq]은 한 가지 놀랄만한 변화를 담고 있었다. 바로 첫 싱글 "B.U.D.D.Y."에 관한 이야기다. 타나 가드너(Taana Gardner)의 "Heartbeat"를 샘플링한 "B.U.D.D.Y."는 그동안의 뮤지크 소울차일드에게서는 쉽게 연상할 수 없는 곡이었다. 힙합이라 불러도 무방할 강한 리듬감을 가진 이 곡은 앞으로 지속될 점진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곡이기도 했다.

통산 다섯 번째 앨범이자 본작 [MusiqInTheMagiq]의 바로 앞선 앨범이기도 한 [Onmyradio](2008)는 [MusiqInTheMagiq]을 설명하는데 있어 중요한 작품이다. 거칠게 말하자면 두 앨범은 음악적 지향이나 구성에 있어 쌍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Onmyradio]는 '적절한 안배'가 미덕인 작품이었다. 다시 말해 네오 소울과 이지 리스닝 발라드, (주로 힙합과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적절히 섞인 작품이었고, 덕분에 앨범은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구성을 가질 수 있었다. 혹자는 깊고 전형적인 네오 소울로 가득 찬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앨범을 원할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사운드, 새로운 시도를 위해 카르마 프로덕션과의 결별도 감행한 그의 입장에서는 여러 음악적 모험이 퍽 흥미로웠을 것이다.

[MusiqInTheMagiq]은 이러한 [Onmyradio]의 기조를 적절히 이어간다. 먼저 첫 싱글 "Anything"은 전작의 첫 싱글 "Radio"를 잇는다. 물론 더리 사우스(dirty south) 힙합 스타일이었던 "Radio"보다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스위즈 비츠(Swizz Beatz)의 랩과 샷아웃까지 대동한 이 청량한 업템포 트랙은 앨범 전체와 홀로 동떨어져 있는 인상마저 주며 라디오를 겨냥했음을 확실히 주지시킨다. 그런가 하면 "Medicine"은 차분함과 몽환성을 동시에 갖추었던 전작의 "Sobeautiful"을 이어가고, 브라스 편곡이 돋보이는 "Single"과 팔세토 창법이 마치 엘 드바지(El DeBarge)를 연상시키는 "Waiting Still"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알앤비 트랙이다.

앨범의 특징 중 하나라면 강한 비트감으로 힙합적 요소를 갖춘 곡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수록곡 중에서도 특별히 감미로운 보컬이 담긴 "Say I Do"의 드럼 프로그래밍은 조금 과장해 브레이크 비트를 떠올리게 하고, "Silver And Gold"의 경우 금속성을 물씬 풍기는 드럼 프로그래밍이 영락없이 닥터 드레(Dr. Dre)와 스눕 독(Snoop Dogg)의 전설적인 힙합 명곡 "Deep Cover"를 연상시킨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60년대로 돌아가게 만드는 레트로 트랙 "Love Contract", 블루스 풍의 "Be Friends", 장엄하게 휘몰아치는 신서사이저로 대단원의 마무리를 확실하게 장식하는 마지막 트랙 "Like The Sun" 등이 수록되어 있다.

노랫말에 대해 언급하자면, 이번 앨범에서도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그동안의 가사 스타일을 고수한다. '보다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그래서 더욱 구체적인 공감을 자아내는 사랑에 관한 노랫말' 말이다. 마치 피노키오의 노래 제목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반쯤 미칠 것 같은 심정을 표현([Juslisen]의 "HalfCrazy")했던 그는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출근길에 들른 주유소에서 작업을 걸어오는 한 여성에게 자신은 엄연한 유부남임을 주지(이번 앨범의 "Single")시키고 있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러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호소([Luvanmusiq]의 "Teach Me")했던 그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한 여성에게 다가가 내가 너를 치료할 수 있으니 내게 모든 걸 맡겨 달라고 넌지시 그녀를 유혹(이번 앨범의 "Medicine")한다.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그는 앞서 언급한 나와의 인터뷰에서도 남녀의 심리에 관한 뛰어난 언변을 들려준 바 있다. 연애상담소 차릴 기세였던 걸로 기억한다.

녹음해놓은 총 50여개의 곡 중 12곡을 추린 이번 앨범은 아이티 출신 프로듀서 제리 원다(Jerry Wonda)와 노르웨이 프로듀싱 팀 엘레멘트(Jerry Wonda)의 주도 아래 힙합, 블루스, 알앤비, 레트로 소울, 가스펠 등 다채로운 요소를 버무린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산만하다고 지적하기에는 앨범을 관통하는 사운드의 일관성이 있고, 스위즈 비츠를 제외하고는 피쳐링 게스트가 없다는 점 역시 결과적으로 앨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힙합 프로듀서 락와일더(Rockwilder)와 드러머 보이(Drumma Boy), 그리고 또 다른 소울의 제왕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앨범의 어느 부분에 참여했는지 추측해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겠다.

3년 만의 컴백이자 여섯 번째 앨범이다. 오랜만이어서인지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요즘 연신 트위터로 앨범 홍보에 열심이다. 그래서 잠시 언팔할까 생각해보았지만 그건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온 자로서 배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대신에 스위즈 비츠가 "Anything"에서 그랬던 것처럼 나도 한번 외쳐보련다. "Yes, It's Musiq Time~!"

김봉현(대중음악평론가, twitter.com/kbhman)

 

 

[수록곡]

 

1-1. Anything (Feat. Swizz Beatz)

1-2. Single

1-3. Sayido

1-4. Lovecontract

1-5. Silver&Gold

1-6. Waitingstill

1-7. Backtowhere

1-8. Dowehaveto

1-9. Befriends

1-10. Yes

1-11. Medicine

1-12. Liketh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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