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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제없어”의 가수 황규영,
정규앨범 으로 복귀선언 재즈도 문제없어

가수 황규영이 새음반 ‘swinging‘을 가지고 돌아왔다.

7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앨범명처럼 전곡이 팝재즈 형식의 모던한 스윙음악 으로 채워져 있어 기존 황규영의 모든것이 달라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많큼 변해있는 모습이다.

평소에 재즈를 좋아 하던중 주위 동료들의 부추김으로 무작정 음반작업을 시작 했지만 기존 팝장르 와는 너무 다른 음악이라 시행착오를 격느라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완성한 음반이라 한다.

특이한 점은 한국의 재즈음반은 대다수가 기존의 스탠다드 넘버들을 커버한 곡들로 음반을 내는데 반해 황규영의 이번앨범은 모두 본인의 창작곡이며 그동안 간간히 발표한 디지털싱글 음원들이 재즈챠트 에서 모두 상위권에 랭킹돼는 좋은반응을 얻었기에 많은 음반관계자 들은 이번 정규앨범에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

음악의 스타일도 정통재즈와 팝의 경계에 있는 듯 화성과 리듬은 정통성에 두고 멜로디와 보컬은 팝스러워서 꽤나 상쾌하고 캐쥬얼한 느낌이며 음반의 반정도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하고 보정작업도 거의 안해서 라이브로 듯는 느낌을 받는다.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Sweet Valentine, 고마워, 처럼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달콤한 쵸콜릿을 입에 넣고 있는듯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또한 황규영의 기존 히트곡 ‘나는문제없어, 는 삼바리듬에 라틴재즈로 재탄생돼 더욱더 리드미컬 해졌다.

3년의 작업기간 동안 보컬을 바꾸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 황규영은 샤우팅을 없애고 힘빼고 노래하는게 어려웠다고 하며 이번 음반을 계기로 좋은 재즈보컬이 돼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이다.

평소에 컨템퍼러리 재즈를 지향하는 황규영은 재즈음악이라 하면 대다수 어두고 탁한 조명아래 연주하는 그림들은 상상하곤 하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뀐만큼 조금은 오버그라운드에서 연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개척하겠다며 그러려면 난해하고 어려운 느낌의 음악은 배제 하겠다고 하며 음악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사도 편식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려 주는게 시급하다며 본인도 이런 악순환을 없애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한다.

앞으로 활동계획은 국내현실상 비주류음악 이 돼버린 재즈장르를 대중들과 조금더 가까워지게 하기위해서 공연은 물론이고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기획하여 방송도 많이 하겠다는 생각이며 이미 몇몇 예능프로그램도 확정돼있는 상황이라 최선을 다해 황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 한다.

[수록곡]

1-1. Sweet Valentine

1-2. 고마워

1-3. 쿠쿠랄라

1-4. Happy Birthday

1-5. 나는 문제없어

1-6. Do You Remember This

1-7. White Day

1-8. 그여자

1-9. Christmas Dre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