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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영국의 인디펜던트 지에 칼럼으로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은 후 소설로 출간된 영국 작가 헬렌 필딩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원작. 소설은 전세계적으로 500만부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고 소설의 주인공 브리짓 존스는 30대 노처녀의 대명사가 됐다.
처음부터 주인공 브리짓 존스의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 영화의 관건은 누가 브리짓의 역할을 맡느냐에 있었다. 텍사스 출신이라 영국인 역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브리짓 역에 캐스팅 된 르네 젤웨거는 이 작품을 위해 촬영 시작 몇 달 전부터 영국에 머물며 영국식 액센트를 익히고 브리짓 존스에 어울리는 외모를 위해 10킬로 이상 체중을 늘이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자신의 매력과 연기력을 십분 발휘한 르네 젤웨거는 2002년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96분
언어 - 영어
자막 - 스페인어,영어,중국어,태국어,포르투칼어,한국어
더빙 - 영어
화면비율 - Widescreen 1.85 : 1
지역코드 - 3

[줄거리]

헬렌 필딩의 베스트셀러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영화로 옮긴 로맨틱 코미디로 노처녀의 일상과 연애담을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홍보 담당자로 근무하는 서른 두 살의 노처녀 브리짓 존스(르네 젤웨거)는 새해를 맞아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고, 제대로 된 남자와 연애를 하겠다는 것이 브리짓의 신년 각오. 그녀는 고향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어린 시절의 동네 친구이자 지금은 유명한 인권변호사인 마크 다시(콜린 퍼스)를 만난다. 배우자가 없는 둘을 엮어주려는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브리짓은 고지식한 마크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얼마후 브리짓은 바람둥이 타입의 매력적인 직장 상사 다니엘(휴 그랜트)와 사랑에 빠지고 직장 동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계속한다. 그러나 브리짓은 다니엘에게 오랜 연인이 있음을 알게 되 배신감을 느끼고 직장을 그만둔다. 새롭게 방송사에 취직한 브리짓은 우연찮게 마크에게서 큰 도움을 얻고 그에게 호감을 가진다. 마크와 브리짓 사이에 로맨스가 싹틀 무렵 옛 애인에게서 버림받은 다니엘이 브리짓을 찾아와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브리짓과 다니엘, 마크는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스폐셜 피쳐]

Commentary by director Sharon Maguire 감독 코멘터리
Behind The Scenes Featurette 제작 뒷이야기
Theatrical trailer 극장 예고편
Shelby Lynn "Killin' Kind" and Gabrielle "Out of Reach" Music Videos 뮤직비디오
Original Bridget Jones's Diary Columns (신문연재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