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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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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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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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본 상품은 차세대 미디어 블루레이 디스크입니다. 기존의 DVD-Player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으며,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되오니 이용에 참고해 주십시오.


- 프롤로그

고등학교 시절, 잠실대교 교각을 기어오르는 이상한 괴생물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영화감독이 되면 이것을 꼭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예로부터 괴물영화는 강렬한 영화적 자극과 흥분으로 넘쳐나는 장르다. 단, 그러한 영화적 흥분을 위해서는 실감나는 괴물의 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보다 사실적인 괴물을 화면 위에 창조하기 위해, 정말이지 최선을 다했다.
“감히” 말하건데, 치밀한 계획 하에 피땀어린 정성을 쏟아 부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물은 이 영화의 출발점에 불과하다.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괴물과 맞서 싸운 박강두네 가족들이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처절하고 외로운 사투를 벌여야만 했던 우리의 가족들...
그들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파온다.
사실 이 영화는 고스란히 그들에게 바치는 영화다 - 감독 봉준호
 

 

- 작품해설

1. 봉준호 감독, 꿈의 프로젝트로 괴물 영화에 도전한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영화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감정적 파장을 일으키며 하나의 신드롬까지 형성한 <살인의 추억>. 그 이후 봉준호 감독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괴물 영화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목격한 '한강교각을 오르는 괴물'을 영화화하리라 생각했던 그 꿈을 지금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는, 단순하지만 무엇보다도 순수한 열정에서 시작된 영화 <괴물>. 봉준호 감독이 3년간 한강 둔치 및 다리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완성한 시나리오는 그 자체만으로 일본에 판매(320만불 미니멈 개런티, 150만불 투자, 토탈 470만불의 계약을 성사)되기도 하였으며,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과 섬세한 대사가 돋보인다.
괴물영화라는, 한국에서는 낯선 장르지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를 봉준호 감독이 어떤 모습으로 담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살인의 추억>팀 다시 뭉쳤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을 만들어냈던 배우와 스탭들이 영화 <괴물>을 위해 다시 뭉쳤다. 한국영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변희봉, 항상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박해일,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는 배두나. 그리고 김뢰하, 박노식, 윤제문, 고수희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조연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다. 봉준호 감독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이들은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신뢰 받고 있는 배우들이며,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닌 최고의 배우들이다. 한편, 국내최고의 김형구 촬영감독, 이강산?정영민 조명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이병우 음악감독이 모두 봉준호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영화 <괴물>에 의기투합하였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을 만들어냈던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을 설레이게 한다.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진의 작업만으로도 큰 기대를 안겨주는 영화 <괴물>은 2006년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3. 한국 영화 장르의 역사를 다시 쓴다!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Creature movie'라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 원초적인 흥분과 영화적 긴장을 듬뿍 안겨주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 영화에서는 60~70년대 공포영화의 소재로 몇몇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가 있었을 뿐, '괴물 영화'라는 장르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괴물'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생명체를 새롭게 창조해서 표현해야 하는데 전문적인 기술, 자본,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랜 기간 한국영화에서 '괴물 영화'라는 장르는 그 누구도 쉽게 손댈 수 없는 금기시되는 영역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2006년 드디어 이 금기시 되어왔던 장르의 벽이 영화 <괴물>에 의해 무너진다. 영화 <괴물>은 새로운 생명체인 '괴물'을 창조하여,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낼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괴물 영화에 대한 불신을 안겨주는 요소였던 상상력과 표현력의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다. 2006년 영화 <괴물>을 통해 관객은 새로운 시각적 충격과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킹콩><반지의 제왕><해리포터와 불의 잔>, 세계 최고의 시각효과팀이 뭉쳤다.
정체 불명의 생물체, '괴물'의 완성은 영화 <괴물>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자 핵심이다. 단순히 기존 영화에 등장한 괴물이나 동물, 또는 여타 캐릭터를 흉내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물을 새롭게 창조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제작경험이 많고 능력있는 팀을 물색, 장희철 크리처 디자이너가 '괴물'디자인을 하고, <킹콩><반지의 제왕>의 웨타 워크샵이 장희철 디자이너와 함께 '괴물' 모델링작업을, <해리포터와 불의 잔><슈퍼맨 리턴즈>의 오퍼너지가 CG작업을 맡아 진행하였다. 특히 이 시각효과 작업의 총괄은 <쥬라기 공원><샤크><맨인블랙2> 등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캐빈 래퍼티(Kevin Rafferty)가 담당했다. 이들의 모든 작업을 통해 마침내 살아 움직이는 '괴물'의 모습이 탄생하게 되었다. 마치 조물주가 되어 하나의 생명체를 창조하듯이 오랜 시간과 인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다.

5. 한강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영화 <괴물>은 무엇보다 구체적인 공간 포인트가 중요한 영화이다. 그래서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과 더불어 2년 여 기간 동안 한강 헌팅을 병행하였다. 계절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구름의 분포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강과 시민공원의 일상을 꾸준히 사진으로 담아가면서 최적의 이미지를 만들어갔다. 또한 강남과 강북을 잇는 21개의 다리는 물론, 다리 아래 어둡고 음침한 시멘트 동굴과 미로처럼 얽혀있는 우수구와 하수구 깊은 곳까지 찾아 다닌 끝에 가장 일상적인 공간과 영화적인 공간 모두를 한강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영화 <괴물>에서 한강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한강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다.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한 로케이션 작업을 통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수한 공간, 한강의 새로운 모습들이 영화 <괴물>을 통해 여과 없이 펼쳐진다.
 

 

- 에필로그

1. 한강의 이모저모;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모르고 있는 
한강(漢江)은 태백산에서 발원, 강원도 남부와 충청도 일대를 통과하여 경기도, 서울을 거쳐 서해로 흘러간다. 한강의 총연장은 514km이며 연 강수량은 1,200~1,300mm로 풍부한 유량을 자랑한다. 
* 한강의 시민공원
서울시가 한강에 마련한 체육?휴식 공간. 시민공원은 전체를 8개 지구로 개편하여 각 지구별로 다른 운동,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강의 빼어난 경치를 보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찬다. 
* 한강 종합개발 사업
한강은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정부는 극심한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서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강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1982년 9월 착공, 1986년 9월 준공된 한강종합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9560억 원, 동원 연인원 420만 명, 동원 장비 100만 2천대의 대규모 사업이었다.
한강 종합개발사업으로 교통시설 확충, 둔치조성과 하수처리장이 건설되었다. 그 결과 한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교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한국의 급속한 성장과 발전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나친 밀어 붙이기식 개발 사업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공사를 위해 골재를 한강 바닥에서 파내면서 엄청난 한강 생태파괴를 초래한 것이다. 또한 다리와 주차장 및 도로 건설 과정에서 한강과 주변의 크고 작은 하천들을 시멘트로 복개, 반복개 공사를 강행. 현재 20여개에 이르는 한강 다리와 이 다리들에 이어져있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아래에는 햇빛 한 점 들어올 수 없는 컴컴한 시멘트 동굴이 되었다. 그 안에서 흐르지 못하고 고여서 부패한 물들이 악취를 풍기고 있어 한강 개발 사업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 한강의 하수구와 우수구
공공 하수도의 방식에는 오수와 우수를 나누는 분류식과 합치는 합류식이 있는데, 한강은 대부분 합류식을 따르고 있다. 한강변에는 도시의 빌딩과 주택, 도로에서 모아진 우수를 한강으로 내보내기 위한 우수구와 하수구가 미로처럼 얽혀 있다. 비가 내리면, 우수구와 하수도를 통해 서울 전역의 오수와 우수가 쏟아져 들어오게 되고, 빗물이 오수량의 2~3배가 될 때 한강이나 하천, 바다로 방류된다. 
* 한강의 매
한강 시민공원에는 평균 가로 5m, 높이 3.5m, 깊이 2.5m의 직사각형 컨테이너 안에 꾸려진 매점이 있다. 매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88 서울 올림픽과의 관계를 알 수 있다. 당시 전두환 정권은 1986년부터 도시 빈민들이 밀집해서 살던 상계동을 비롯한 약 200여 곳을 강제 철거시켰다. 이유는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명목 하에 미관상으로 깨끗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에 상계동 철거 주민들은 최소한의 삶의 공간 보장을 주장하며 정부에 맞서 싸웠고, 정부는 궁여지책으로 한강 매점 운영권을 내주었다. 현재 한강 매점의 나이든 주민들 대부분은 당시 상계동 철거민들이다. 매점 운영권은 하나당 2팀이 가지고 있으며, 2인 1조로 1일 2교대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2년에 한번씩 추첨을 통해 매점 위치를 정하게 된다. 겨울에는 한강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매점 안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지루하다. 그래서 사람이 매점 근처에 오면 감지할 수 있는 초음파를 매점 안에 설치, 간간히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기도 한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119
언어 - 한국어
자막 - 한국어,영어
더빙 - 한국어
화면비율 - Widescreen 1.8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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